왜 명품인지 알게됩니다.

| 2015.02.24

adm*

저는 명품코치님의 구정특강을 들었던 수강생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왜 '명품'인지, 왜 '면접 족집게'인지를 알 수 있을 만큼 코치님의 내공을 느낄 수 있었고, 종합반 못지 않게 신청 학생들의 자소서를 모두 봐 주시는 꼼꼼함에 감동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사설 취업 강의에 깊은 신뢰(?)를 갖지 않고 있었습니다. 무료 특강을 다녀보면서 홍보성 짙은 멘트와 너무 포괄적인 이야기로 오히려 방향을 잡는데 많은 시간을 낭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자소서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어느 정도 필요한 양식을 갖춘뒤 면접을 철저히 대비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시중에 자소서에 대한 특강과 자소서 첨삭은 많지만, 정작 중요한 면접을 꼼꼼하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더군요. 면접 강의라 하면 주로 이미지 메이킹이었고, 자소서와 함께 패키지 강의를 들어야만 그나마 면접을 준비할 수 있어서 막연했습니다. 면접을 어떻게 준비할까 고민만 하던 중 면접 족집게 타이틀을 가진 코치님의 특강 모집을 보고 '한번 믿어보자 !!' 는 생각으로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이렇게 수강 목표를 잡은 후, 첫 날 커리큘럼이었던 자소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명품코치님의 강의를 선택한 것이 제게 신의 한 수 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자소서 강의였지만, 자소서와 면접은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시면서 예시 자료를 통해 문제점을 알려주셨고, 어떤 압박 면접이 들어올 수 있는지 하나 하나 짚어주셨습니다. 특히, 자소서 작성의 방법론적 설명을 넘어서 글의 뉘앙스와 내가 무심코 써 내려간 글을 통해서 면접관이 어떤 행간의 의미를 짚어내고 나를 해석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이런 것들을 안다면 절대 마감일에 급하게 자소서를 써낸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행동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ㅋ 둘째 날 부터는 본격적인 면접 강의가 이어졌고, 면접 준비에서 가려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신 강의였습니다. 이력서의 이름에서부터 면접 질문이 나올 수 있다는걸 많은 취업준비생들은 모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취미 특기에서는 어떤것들을 써야하는지.. 이력서부터 자소서의 끝까지 나올 수 있는 질문들과 꼬리에 이어지는 질문들의 쏟아지는 예시들.. 그리고 !!!!!!! 한방을 날리는 기가막힌 답변들까지 ! 강력한 팁들을 날려주시는 시원시원함에 명절에 놀지않고 나와 강의 들은게 정말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더군요 허허. 그리고 코치님의 강의자료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단어 예시자료는 저를 비롯한 취준생들이 무심코 쓰는 부정적 단어와 공식 문서에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을 치환해서 쓸 수 있는 다양한 예들이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치님 ㅎㅎ) 셋째날은 수강생 중 한 분을 대상으로 한시간 반 정도 모의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그 분의 이력서와 자소서를 보면서 질문을 해 주셨고, 나머지 수강생들은 각자 어떻게 대답할지 연습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의 면접은 정말 두렵지만 몇 번 연습을 하면 발전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도 얻었습니다. 3일간의 강의 였지만 짧은 기간동안 많은 생각의 전환도 있었고, 또 준비해야 될 게 아직도 많다라는 부족함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늘어져 있던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추스리는 계기도 되었네요. 이제 또 준비를 해 나가서 결과를 내야 하는 일이지만, 적어도 제가 막혔던 부분의 방향을 잡고,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면접장에 가야만 경험 할 수 있는 것들까지 기대이상의 것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본격적 공채가 시작되는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적절한 처방전을 받은 기분입니다 ㅎㅎ 여기저기 매 번 비슷한 말에 회의를 느끼신 분들이라면 실질적인 조언과 팁을 얻을 수 있는 명품코치님 강의를 한 번 들어보실것을 추천합니다 ! 다시 힘차게 도약해야하는 시점에서 많은 조언과 응원을 얻을 수 있었던 코치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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