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3.29
N_9******
테스트를 받는 건 항상 두렵습니다.
실제 시험은 아니지만 혹시나 안 좋은 소리를 듣게 될까봐 그렇습니다. 작은 쓴소리에도 멘탈이 터져나가기 쉬운 취준생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1일차 온라인스터디를 진행하며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차피 신청한 스터디니 열심히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풀었습니다. 쓴소리 반, 격려 반의 결과를 막상 받고나니 제 실력에 대해 기준점을 잡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작 15문제지만 이런 식으로 끊임없이 기준점을 잡고 수정해나가면 될 것 같다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많은 시작과 실패를 바탕으로 해낼 수 있겠다는 용기와 의욕을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