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4.27
adm*
먼저 인생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황현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SSAT를 준비하는 2달동안 단순한 시험목적의 공부가 아닌 인생공부를 할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1. 피상적인 발전정도 입니다. 작년 하반기 문제 풀지 않은 수(10/10/20/0/35) -> 이번 상반기 문제 푼수(6/0/2/0/2) 입니다.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본서에 입각하여 충실하게 파고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는 일주일전에 한번 SSAT당일날 새벽에 반토막 모의고사로 머리를 회전시킨 것 뿐입니다. 나머지 공부는 인강과 이지싸트 그리고 기본서입니다. 2. 난이도에 대한 저의 생각... 이게 참 말이 많은 듯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SSAT를 4회 시험보았습니다.. 그 중 공부를 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문제가 평이하게나왔는지는 몰라도 저정도로 풀 수 있었던 것은 공부를 꾸준히 체계적으로 해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가 평이하거나 쉽게 느껴졌습니다. 3. 단원별 생각.. - 언어 : (제가 생각하는 난이도 : 원래 난이도와 동일?) 제게 쥐약입니다. 일단 속독도 안되거니와 문맥을 파악도 못하는 등 어휘 및 모든 것이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그 약점을 알고 1년 반동안 일본추리소설을 정독했던 것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싶습니다. 이건 단시간내에 올릴 수 없다고 생각했고 문제는 유형파악 및 글 분석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 수리 : (제가 생각하는 난이도 : 원래 난이도보다 쉬운느낌) 수치계산..항상 일일이 죄다 했기때문에...실패했으나 인강으로 배운 방법으로 자료해석을 무난히 풀 수 있었고 앞에 5문제는 이공계학생이기에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 추리 : (제가 생각하는 난이도 : 원래 난이도와 동일?) 언어실력이 부족하다보니 추리실력 역시 꽝이었습니다..인강에서 배운 추리스킬 및 빠르게 표로 정리하기 위해서 기본서에 구멍날정도로 1문제당 10번이상 풀었습니다.. 그래서 추리 푸는 속도가 증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시각적사고 : (제가 생각하는 난이도 : 원래 난이도보다 조금더 어려웠던?) 원래 잘하던 단원이었습니다. 따로 공부하지 않고 기본서 한번 풀었습니다. 여러 유형이 한꺼번에 쏟아졌던 이번 상반기 SSAT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추가유형문제집을 풀어보았던 것이 도움되었습니다. - 상식 : (제가 생각하는 난이도 : 원래 난이도와 동일 아니면 조금 쉬운?)그냥 꽝이었습니다. - -;;인강으로 경제 및 역사를 정리하고 문제를 5번이상 풀었습니다. 특히 역사는 2배속으로 3일에 한번씩 정리했습니다. 반복 숙달;; 체득..........그리고 나머지 상식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오고가는 시간에 틈틈히 외웠습니다.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4. 느낀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SSAT를 공부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인생을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을 하지 못해도 제가 공부한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물론 합격은 하고 싶죠.ㅋㅋㅋ) 인생을 알려주신 황현빈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매일 찾아와 부족한 인생공부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